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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약세 전환…금리인하 검토 없었다는 한은 총재 발언 영향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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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4일 채권시장은 거시경제금융회의 결과가 알려지며 약세로 전환됐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가진 질의 응답에서 이번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금리인하 논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은 급격하게 약세로 돌아섰다.

2시 30분을 지나며 국고3년 선물은 21틱 하락한 110.62, 10년 선물은 55틱 하락한 130.67에 매매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6.6비피 상승한 1.338%,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4.7비피 상승한 1.65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4,197계약 순매수해 3년 선물은 순매수 기조 이어가고 있다.. 국고10년 선물은 1,569계약 순매도 중이다.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매도를 대폭 늘려 대응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후 들어 채권시장이 약세로 바뀐 것은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이주열 총재의 금리 관련 발언 때문”이라며 “그동안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좀 앞서간 감이 든다”고 말했다.

거시경제금융회의 직전에 실시되었던 50년물 입찰 분위기도 시장 약세에 일조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50년물 국고채 입찰 결과가 나오고 국고10년 선물이 먼저 밀리고 3년 선물 등 단기물도 같이 약한 분위기였다”는 입찰 이후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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