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 금리가 다시 1.300%를 상향돌파했고 국고10년 금리 역시 1.620%을 넘겼다.
2시 5분을 지나면 국고3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10.75, 10년 선물은 29틱 하락한 131.01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0비피 상승한 1.30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7비피 상승한 1.62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집중 매수 해 오전 한 때 순매수가 9,000계약을 넘기도 했으나 매수 규모를 줄이며 현재는 6,391계약 순매수다. 국고10년 선물은 1,216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후 채권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오늘 오후에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며 “주식시장 움직임을 반영하는 수준의 움직임만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주식시장이 다시 강세를 만들면서 채권에 영향을주고 있는데 재료가 보이질 않으니 방향잡기 까다롭다”며 “오늘 저녁엔 유럽과 미국 시장에도 이렇다 할 경제지표 발표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