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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약세 출발…리스크 온 영향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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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2일 채권시장은 약세 개장했다.

지난 밤 파월 연준의장은 의회 증언과 이날 아침에 집계된 코로나 확산추이 등에 영향을 받았다.

파월은 현행 기준금리 유지 입장을 밝혔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극복 가능한 팩트로 봤다. 이 날 아침에 집계된 후베이성 코로나 확진자수는 1,638명으로 확연한 확진자수 증가추이를 나타냈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보합인 110.78, 10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31.24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3비피 상승한 1.29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8비피 상승한 1.60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4,355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570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 날 통계청은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12월에 이어 1월에도 취업자수가 50만명을 넘겼다. 하지만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코로나 영향이 아니었다면 경기가 회복 중이라는 사인일테지만, 그동안 개선을 보이던 것이어서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사태 이후 어떻게 변하는지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이 날도 국채선물을 집중 매수로 시작했다.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주식시장 강세 때마다 보여준 강력한 매수를 오늘도 이어갈 지 관심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시장에 대해 “리스크 온으로 시장이 약하게시작이 됐다”면서 “오늘 안심전환대출 MBS 입찰도 있고 아무래도 장기물 쪽이 더 약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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