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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공식 후원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7 15:23

LS그룹 베트남 최고 인기 스포츠 축구 겨냥
베트남, 해외 시장 스포츠 마케팅 박차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S그룹이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Vietnam Professional Football Joint Stock Company)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LS V. League 1 – 2020)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 72 호텔에서 남기원 LS산전 부사장, 안원형 ㈜LS 부사장(인사, 홍보부문장), LS전선·LS산전 현지 법인장 등 LS 관계자와, 브엉 빅탕(Vuong bich thanh) 베트남 문화체육부 스포츠국장, 쩐 꿕 뚜언(Tran quoc tuan) 축구협회 부회장, 쩐 아잉 뚜(Tran anh Tu) 프로축구 연맹 회장, 현지 신문·방송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6일, LS V1 리그 후원계약 체결식에서 안원형 (주)LS 부사장(좌)과 쩐 아잉 뚜 VPF 회장(우)이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LS그룹

6일, LS V1 리그 후원계약 체결식에서 안원형 (주)LS 부사장(좌)과 쩐 아잉 뚜 VPF 회장(우)이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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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프로 축구 리그의 공식 명칭은 ‘LS V. League 1 – 2020’으로 오는 22일 개막(예정)하여 10월까지 14개 구단이 각 13번씩 총 182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기간 동안 LS는 베트남 전국 14개 구단의 유니폼, 입장권, 경기장 A보드, 배너 등에 브랜드 홍보 및 TV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LS그룹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인 프로 축구 후원을 통해 LS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주요 계열사의 비즈니스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동남아시아 게임 60년만의 우승, AFC U-23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 베트남 역사상 최고의 국제 대회 성적을 올린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 프로축구 리그 역시 K리그 못지 않은 평균 관중수 8050여명, 경기당 시청률 0.7~1.0%(약 97만명) 등의 TV 시청률을 거두며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LS그룹은 베트남에 1996년 진출해 하노이, 하이퐁, 동나이 등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등이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베트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왔다.

철저한 현지화 노력의 결과로 LS전선은 초고압(HV), 중압(MV), 저압(LV) 케이블 등 베트남 현지와 아세안, 중동, 유럽 등으로 전력케이블을 수출하며 베트남 1위의 송배전용 전력선 생산업체로, LS산전은 저압전력기기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등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LS전선·LS산전·LS엠트론 등 베트남 현지 법인 매출액은 2019년 기준 약 8억 달러 규모까지 이르렀으며 2020년 1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LS는 2007년부터 14년간 LS 임직원과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며 연간 100여명씩, 현재까지 총 10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을 베트남에 파견해 태권도∙K-POP 공연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4개의 초등학교 교실을 준공해 베트남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힘 써왔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매년 ‘LS-베트남 바둑 챔피언십’을 후원하며 베트남에서의 바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원형 ㈜LS 부사장은 “베트남은 LS전선∙LS산전∙LS엠트론 등 LS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동남아 및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거점 국가”라며, “LS 사업과 같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번 리그 후원을 통해 베트남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이 사랑하는 1등 전기∙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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