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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주식 급등에 결국 오전 가격상승분 반납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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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6일 오후 채권시장은 급등을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 영향으로 오전 가격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2시를 지나면서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0.70, 10년 선물은 41틱 하락한 130.79에 매매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4비피 오른 1.316%,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8비피 상승한 1.64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7,389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은 2,145계약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이 날도 국고3년 선물을 집중 매수하며 채권시장 강세를 계속 리드했다. 하지만 오후시장 들어서면서 주식시장에 강한 사자가 유입되고 코스피 기준으로 2.5%에 가까운 상승을 보인 탓에 채권 매수를 공고히 유지할 수 없게 됐다는 풀이다.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서 오전과 사뭇 다른 양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영향력에서 벗어나 나름 강세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상승폭을 더욱 늘린 주식시장 탓에 오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다. 이는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일부에 관세를 절반 축소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지수가 가격대를 한층 끌어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채권시장의 매수세는 생각보다 탄탄해 보인다”면서 “주식시장이 매우 강한 것에 비춰보면 채권시장은 잠시 주춤하는 정도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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