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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채권가격 하락 흐름 지속…30년 입찰도 낮아진 매수 수요 확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2-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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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4일 오전 채권시장은 하락 흐름이 개장 이후 줄곧 이어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반등과 채권시장 수급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시를 지나며 국고3년선물은 13틱 하락한 110.69, 10년 선물은 64틱 하락한 131.07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3.8비피 상승한 1.328%,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6.2비피 상승한 1.617%에 매매됐다.

이 날 입찰이 있는 30년 지표인 국고19-2(49년3월)은 4.4비피 상승한 1.616%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738계약, 10년 선물을 3,215계약 순매수하여 어제에 이어 매수 주체로 전면에 나서고 있다.

10시40분부터 실시된 30년물 신규발행물 1.1조 입찰은 1.495%에 낙찰되어 다소 약한 결과라는 시장의 평가다.

오늘 채권시장 약세에 대해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약세 요인을 꼽으면 미국채 상승, 중국 지수 움직임, 약한 30년물 국고채 입찰, 물가지수 등 대부분의 재료가 약세를 부추긴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권에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채권이 다시 강하게 돌아설 재료는 보이질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국고10년선물이 입찰 이후 더 약해지는 것은 30년물 입찰에 따른 헤지수요인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의 요인이라고 한다면 주가 반등이 생각보다 큰 것이 채권시장과 입찰에도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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