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장에 쏠린 눈…손태승 '중징계' 폭풍에 예측불허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31 11:16 최종수정 : 2020-01-31 11:50

그룹임추위 31일 가동, 최종후보 추천 불확정적…종합판단 필요 난맥상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0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신뢰 1등 금융그룹을 향한 동행경영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0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신뢰 1등 금융그룹을 향한 동행경영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설 연휴가 지나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됐던 새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추천도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겸 우리은행장)에 대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문책경고 중징계를 의결하면서 우리금융그룹 자체 지배구조에 불확실성이 배가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 추천을 논의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그룹임추위는 이날 오전부터 은행 외부 장소에서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추위는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전지평, 장동우 사외이사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그룹임추위은 최종 면접대상자인 숏리스트 은행장 후보로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전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등 3인을 선정했고 이날 최종 후보를 결정키로 예고했다.

그러나 전일(30일) 금감원 제재심 결과에서 손태승 회장의 중징계가 의결되면서 예측불허 상황이 됐다. 일단 지주 회장 관련한 대책 논의도 이사회에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 연임 추천을 받은 손태승 회장이 금감원 제재심에서 문책경고를 받으면서 향후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제재심 관련한 대책 논의 등을 위해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인해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날 최종 은행장 후보 낙점도 순연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그룹임추위는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추천도 함께 진행해서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을 공표해 왔는데 역시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일단 우리금융지주 측은 "금일(31일) 그룹 임추위 관련 일정은 변경된 바는 없다"며 "오전 중 시작하고 종료 시간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위기관리형 CEO' 권광석 후보, '쇄신 카드' 될까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⑫]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과 이재근 글로벌·WM·SME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되면서 공개 외부 후보인 권 후보의 존재감도 한층 커졌다.숏리스트 6인 단계에서는 권 후보가 외부 후보의 상징적 존재라는 해석도 가능했다. 그러나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과 이환주 국민은행장 등 현직 KB 내부 인사를 제치고 최종 3인에 들면서 단순한 절차적 구색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후보가 됐다.권 후보의 가장 뚜렷한 강점은 위기 이후 대형 은행을 맡아 조직 안정과 실적 회복을 동시에 경험했다는 점이다. 2020년 우리은행장 취임 당시 우리은행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펀드 사태, 비밀번호 도용 2 국민은행장 넘어 그룹 CEO 도전···이재근 부문장, 최종평가 관건은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⑩]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과 이재근 글로벌·WM·SME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되면서 이재근 후보가 다시 한번 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량을 검증받는다.이 후보의 가장 강한 경쟁력은 KB국민은행장을 3년간 지내며 대형 은행 CEO로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이다. 취임 전 2조 5000억원대였던 국민은행 순이익을 3조원대로 끌어올렸고 기업금융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했다.은행장 이후에는 지주 글로벌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올해부터 WM·SME까지 담당 영역을 넓혔다. KB프라삭이 안정적인 해외 수익원 역할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KB뱅크의 적자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다만 국민은 3 실적·밸류업 넘어 미래전략까지···양종희 연임 '마지막 관문'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⑨]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과 이재근 글로벌·WM·SME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되면서 양 회장의 연임 레이스가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최종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차 인터뷰와 심층평가를 실시한 뒤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확정할 예정이다.양 회장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숫자다. 취임 이후 KB금융은 역대 최대 순이익을 연이어 경신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비은행 이익 기여도를 끌어올렸다. 보통주자본(CET1)을 주주환원의 기준으로 삼는 밸류업 체계를 구축하면서 주가는 취임 당시의 3배 이상으로 뛰었다.하지만 최종 3인 단계에서는 평가 기준이 한층 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