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8년 배당금 규모와 동일한 수준이다.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율은 주가 상승에 따라 2018년 0.5%에서 0.4% 낮아졌다. 우선주 시가배당률은 1.2%로 전년과 같다.
같은기간 배당성향은 9.6%에서 18.8%까지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삼성SDI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이 ESS 이슈 등으로 전년 대비 49% 가까이 줄었음에도 배당규모를 동일하게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배당 계획은 올 3월께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결정된다. 배당 지급일은 현행법에 따라 주총으로부터 1개월 내로 이뤄진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