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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점점 강해지는 채권시장…외국인 국채선물 상승 견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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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0일 오전 채권시장은 개장 후 점점 강해지는 모습이다. 국채선물은 10시를 넘기며 외국인 매수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

10시 3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1틱 상승한 110.78, 10년 선물은 29틱 상승한 131.84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7비피 하락한 1.29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1비피 강해진 1.54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981계약, 10년 선물을 1,584계약 순매수 중이다.

설 연휴 이후 비슷한 양상이 며칠째 펼쳐지고 있다. 해외 요인(우한 폐렴 및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채권시장 동향)에 영향을 받아 급등 혹은 급락 개장한 이후엔 외국인 매매가 시장을 좌우하는 모습이다.

설 연휴를 대체로 중립적으로 가져온 국내기관들은 설연휴 직후 해외요인으로 채권가격이 급등해 쉽게 포지션 변화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움직일 룸이 작은 국내기관 탓에 외국인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란 평가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설 연휴 전에 중립으로 포지션을 가지고 넘어온 터라 현재 시점에서 포지션 변화를 주기 어렵다”면서 “국내기관들은 대체로 비슷한 입장이라 단기 트레이딩에 주력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설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 상황 아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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