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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보합권 회복...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는 지속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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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9일 오후 채권시장은 보합권을 재차 시도 중이다.

오전 11시 넘어서며 한 때 보합까지 회복한 후 다시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가 시장을 다시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현재 국고3년은 1틱 하락한 110.58, 10년 선물은 9틱 하락한 131.10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4비피 상승한 1.351%,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0비피 상승한 1.61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959계약, 10년 선물은 2,677계약 순매수해 일중 강세를 이끄는 주역이다.

오전 11시 넘어서며 북핵 관련 뉴스가 와전되며 시장이 보합선까지 회복되기도 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에서 6차 핵실험(2017년9월3일) 때문에 발생한 유발지진 뉴스가 새로운 핵실험이 있었던 것으로 시장에 와전된 것이다.

한편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도 주식시장에 한 때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다만 백신은 1년의 임상실험 기간이 필요해 시장 재료로는 한계가있다는 해석이다.

한 때 해프닝으로 일중 강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오후2시를 지나며 다시보합권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주식시장도 같이 강해지고 있어 우한 폐렴 관련 재료 때문에 시장이 움직인 것은 아닌 듯 하다.

시장은 여전히 방향탐색에 골몰하는 것 같다. 개장 시점보다 다소 강해지긴 했지만 뚜렷한 재료가 있는 것은 아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중으로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나오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면서 “우한 폐렴 사태 계속 주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제는 오늘 밤에 예정된 FOMC를 기다리며 지리한 오후장이 될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국시간 30일 새벽 4시에 금리결정이 나오면 뒤이어 4시 30분부터 기자회견이 기다리고 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이번 FOMC에서는 우한 폐렴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 같다. 여기서 시장 뱡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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