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마트, 3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통해 빈티지 스니커즈 최저 9만9900원 판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1-27 16: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24일간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 되지 않은 25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24일간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 되지 않은 25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24일간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 되지 않은 25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펀딩 가격은 빈티지 스니커즈 한 켤레당 11만 9천원으로, 이마트는 투자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정수량에 한해서 9만9900원까지 가격을 낮추는 얼리버드 혜택을 준비하는 등 20만원에서 30만원에 형성되어 있던 해외 직구 가격의 최저 1/3 수준까지 가격을 낮췄다. 펀딩이 성사되기 위한 목표 금액은 2천만원으로, 펀딩 목표 달성 시 주문 수량 만큼을 생산해 5월 중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CETTI’ 빈티지 스니커즈 펀딩을 통해 다년간 쌓아온 이마트의 해외 소싱 노하우에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신규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상품 공급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유통구조 혁신을 꾀했다.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해외 브랜드를 발굴하고 직접 거래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간소화해 가격을 낮추는 것은 물론, 사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해 재고 부담이 없는 크라우드 펀딩의 특성에 따라 기존의 이마트 매장을 통한 판매방식 보다 최소 25 % 이상 가격을 낮췄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해외 브랜드 발굴 및 상품 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할인점이라는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공격적으로 새로운 고객 층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