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약세 개장...GDP 성장률 예상보다 좋은 수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22 09: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22일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하락한 110,33, 10년 선물은 15틱 하락한 129.95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5비피 상승한 1.41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1.5피 오른 1.70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4계약, 10년 선물은 1,521계약 순매수 중이다.

오전 8시에 발표된 2019년 연간 GDP성장률 속보치는 전날 시장의 루머보다 양호하게 나왔다. 전날 시장에 퍼졌던 루머는 연간 GDP성장률이 2.0% 미만, 4분기 성장률은 0.7%였다.

이런 소문과 다른 결과지만 시장참여자들은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는데 정부소비 말고는 눈에 띄는 성장은 없어 보인다”면서 “연간 성장률 2.0%으로 소문보다 높아졌지만 내용적으로는 다소 회의적이라 금리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우한 폐렴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겠지만, GDP 발표 수치로만 보면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영향력은 제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어제 루머가 거짓 소문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연초부터 이런 루머가 돌아다니는 혼탁한 모습이 아쉽다”는 다소 반응을 보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