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지난해 전국 고속·시외버스 승차권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발권이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 = 티머니
이날 티머니에 따르면 설 명절과 같은 ‘특송’기간에는 ‘고속·시외버스 티머니’ 이용률은 더 높아진다. 고속버스 티머니의 경우 지난 추석 최고 점유율 78%를 보였다. 시외버스 티머니는 2018년 추석 대비 지난해 추석에 7.1%의 점유율 상승을 보이는 등 시외버스 티머니도 고속버스 티머니처럼 점차 모바일 발권이 늘고 있다.
고속·시외버스 티머니의 인기 원인으로는 ‘간편성’, ‘편리함’, ‘혜택’이 꼽힌다. 단순하고 간편한 사용성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전국 노선 정보 △실시간 예매 △좌석지정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시외버스 티머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3일(목)부터 28일(화) 탑승고객은 모바일 예매 승차권 일련번호를 기재하여 응모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1차 선착순 프로모션은 이미 조기 마감돼 추가로 CU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있다.
티머니 조동욱 모빌리티 사업부장은 “고속·시외버스에서 ‘종이티켓’은 이제 옛말이 되어 가고 있다”며 “설을 맞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따뜻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