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미스터트롯은 NRG 출신의 천명훈, 소년 농부 한태웅 등 아이돌그룹, 트로트 신동, 현역 가수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가 각기 다른 개성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지난주에 비해 1계단 올라 2위에 등극했다. 남궁민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와 박은빈의 사이다 같은 시원한 연기와 프로야구를 현실적으로 다룬 점이 인기 몰이의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재벌 상속자와 북한 특급 장교의 로맨스를 그린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주부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MBN ‘보이스퀸’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가 5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지난 2016~2017년 방영됐던 작품의 두 번째 시즌이다. 배우 한석규와 이성경이 시즌 1에 이어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엘리트 의사 차은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소주연, 안효섭이 새로 합류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1월 2주차 케이블 TV VOD 순위/사진=오승혁 기자(홈초이스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영화 기생충 속에서 기정 역할의 배우 박소담이 제시카 송을 부르는 장면/사진=오승혁 기자(영화 기생충 장면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레전드 액션 시리즈 ‘터미네이터’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이어받은 작품으로, 원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돌아온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와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인류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터미네이터 ‘Rev-9’과 벌이는 운명의 격돌이 액션과 함께 그려졌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