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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장기물 강세 이어져…외국인 현물 선물 모두 매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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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6일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장기물이 계속 강해지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및 선물 매수가 리드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2시 2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보합인 110.43, 10년 선물은 25틱 상승한 130.13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2비피 상승한 1.389%,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2비피 하락한 1.66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66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4,309계약 순매수 중이다.

오후에도 여전히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여전히 몇 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주장할 지 관심이 집중돼 있다.

다만 시장은 방향성 매매보다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에 관심이 더 있는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온다. 외국인이 이 논의의 중심에 서 있는 모습이다.

오늘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날 오후 채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0년물을 매도하고 10년물을 매수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10년물인 국고19-4를 매수하고 30년물인 국고19-2을 매도한다는 소문이 시장에 있었다”면서 “장단기 플래트닝을 예상할 때 누구나 건드려 볼 만한 방법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10년 선물의 경우 환매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면서 “외국인이 30년을 팔고 다시 10년을 매수하는 것은 지금 시장으로 봤을 때 유용한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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