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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3년 보합, 10년은 강세 전환…미중 1차 무역합의 서명 대기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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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선물은 보합인 반면 10년 선물은 점차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에 MBS 입찰 이후 시장을 움직일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어 시장을관망하며 미중 1차 무역합의 이벤트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지만, 10년국채선물은 외국인 중심으로 상승폭을 다시 늘려나가는 시도 중이다.

현지시간 15일 방미중인 중국대표단과 미국은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0.47, 10년 선물은 29 상승한 129.97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를 보면,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489계약 순매수했으며 10년 선물은 450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3년 선물의 경우 투신사가 1,411계약, 증권이 1,35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서는 ‘2020년 2월채권시장지표’ 발표했다.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금통위 관련하여 동 보고서는 ‘기준금리 BMSI’를 101.0으로 발표했다.

이는 99%의 참여자가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BMSI 101.0은 직전 조사 대비 보합으로 1월17일 금통위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참고로, 기준금리 BMSI는금융통화위원에서 기준금리가 변동될지 여부를 묻는 설문이다.

한편, 강기정 정무수석은 ‘부동산매매허가제’를 언급하며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금리동결의이유를 한번 더 확인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1월금통위는 금리동결 예상이 압도적이라 시장에 영향을 줄 요인은 아니다.

오후 시장은 내일과 모레로 이어지는 미중 무역합의 및 그 합의내용과 금통위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미중 무역합의 서명이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 뿐 아니라 주식, 외환 등 주변시장도 모두 관망중인 것 같다”면서“추격 매매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후 시장의 움직임은 증권에 달려있는 것 같다”면서 “증권이 차익성 거래나 장단기 스프레드 매매를 통해 시장을 움직이지않는다면 증권 이외의 시장참여자의 투자 이유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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