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채권시장이 안정됐다는 점과 국내 채권시장의 금리 수준이 저가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는 점 등이 거론되고 있다.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10.38, 10년 선물은 22틱 상승한 129.9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전일 최종호가수익률(민평3사) 대비 1비피 하락한 1.406%,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1.6비피 하락한 1.67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203계약, 10년 선물을 247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 날 오전 10시 40분부터11시까지 20분 동안 국고채교환 입찰을 실시한다
발행채권은 30년물인 국고19-2(49년3월) 1,000억이다.
매입 채권은 국고8-2(28년3월), 국고9-5(29년12월), 국고10-7(30년12월), 국고11-7(31년12월)로 총4종목이다. 발행 당시 20년물로 발행된 채권들이다.
시장참여자들은 국고채 1,000억원 교체 입찰은 무난하게 마칠 것으로보고 있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진 약세를 끊어내고 저가 매수를 시장참여자들은 기대하고 있는 듯하다.
한 시장관계자는 “이번 주 내내 금리가 상승해서 절대금리에 메리트가 있는 것같다”면서 “저가 매수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우선 오전에는 시장을 얼마나 되돌릴 힘이 있는 지 가늠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른 관계자는 “저가 매수가 언급되고 있기는 하나, 수급 부담이 여전하기 때문에 큰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