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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사 경영실적 해외수주가 좌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0 08:52 최종수정 : 2020-01-10 09:00

송태준 한기평 평가기준실장 2020년 주요 산업전망 세미나서 밝혀
석유 화학 플랜트 중심 발주량 증가...수주가 신용도 차별화 요소로

/자료=한국기업평가.

/자료=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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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올해 건설사들 실적을 가르는 요소로 ‘해외 수주’를 꼽았다. 수주 잔고가 줄어드는 가운데 차별화된 해외 신규 수주 성적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한기평은 9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개최한 ‘2020년 주요 산업 전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태준 한기평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장은 “규제 강화 등 비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지속하는 가운데 건설사별 수주 경쟁력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해외 수주의 경우 지난해 부진을 벗어나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유 화학 플랜트를 중심으로 올해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별 수주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는 신용도를 차별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사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곳은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건설사는 두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라고 한기평은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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