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일반 대중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문화콘텐츠 관련 투자형 펀딩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월 중 오픈되는 프로젝트로는 어제 청약 개시한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아킬레 카스틸리오니의 ‘카스틸리오니 한국특별전’부터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일러스트 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영화 ‘귀향’을 통해 75,000여명의 투자자를 모집하며 펀딩 성공한 조정래 감독의 신작 영화 ‘소리꾼’ 등이 투자자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관련 투자형 펀딩 프로젝트는
지난 6일 시작된 '그린플러그드 서울' 프로젝트는 청약 개시 20분만에 8억원을 달성하며 목표를 초과, 하루만에 12억원을 모집했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서울' 프로젝트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최단 시간 모집 기록도 경신했다.
김지훈 와디즈 이사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서 대중과 접점이 가장 높은 문화콘텐츠 프로젝트는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라며 “프로젝트에 따라 투자 수익 뿐 아니라 티켓, 굿즈, 크레딧 등 추가 혜택이 제공 되는 만큼 대체 투자에 관심있는 일반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