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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고3년 입찰 대기…장기물 강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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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3일 채권시장은 10시40분부터 11시로 예정된 국고채 3년물 2.2조원 입찰을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다만, 장기물은 강세를 보여 장단기 스프레드는 플래트닝되고 있다.

182일물 통안채 0.3조 입찰에선 1조원이 응찰해 0.3조원이 1.270%에 낙찰됐다.

10시3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0.86, 10년 선물은 24틱 상승한 131.64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2비피 상승한 1.283%,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40비피 하락한 1.53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국고3년 선물을 1,252계약, 10년 선물을 955계약 순매도 중이다.

오늘 국고채 3년물 입찰, 내일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통해 시장참여자들은 금리의 방향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욕구가 커 보인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입찰 결과를 예상하기 보다는 국고3년 입찰 결과에서 시장 방향성의 힌트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대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오늘 시장 움직임과 국고채 3년물 입찰에 대해서 “오늘 입찰 수요가 부족해서 금리가 상승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절대금리 수준이 낮기는 하지만 저가 대기 매수가 많아 보여 입찰결과는 우호적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11시까지로 예정된 국고3년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다른 만기구간이 하락한 것에 반해 소폭 상승한 상태다.

이에 대해 증권사의 관계자는 “3년 지표 채권의 발행물량이 적었던 탓에 비지표채권보다 강한 측면이 있었는데, 오늘 그런 부분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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