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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이슈 부재속 강보합…외인은 국고3년 선물 집중 매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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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이슈 부재속 강보합…외인은 국고3년 선물 집중 매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019년 마지막 30일 채권시장은 전일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국고3년 선물을 집중 매수한 것 이외에 별다른 시장 이슈는 없었다.
이날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6비피 하락한 1.360%에 매매됐다. 10년물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5비피 상승한1.687%다.
장기물의 경우 20년지표인 국고19-6(39년9월)과 30년인 국고19-2(49년3월)은 각각0.7비피와 0.4비피 상승한 1.690%와 1.681%다.
국고3년 선물은 4틱상승한 110.54, 10년 선물은 13틱 상승한 130.28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503계약, 10년 선물은 486계약 순매수했다.

■ 1월 이슈
2020년 새 해 1월엔국고채 및 MBS발행에 따른 수급, 장단기 금리 배열, 경기호조에 따른 리스크온 가능성에 시장참가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진 수급에 대해선 물량 부담, 장단기 금리 추가 확대, 그리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리스크온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연말연초엔 스티프닝이 지속될 것 같다"면서 "수익률 곡선이 경기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면, 스티프닝이 내년 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중심으로 내년 주식시장의 긍정적인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런 요인은 연말부터이어지고 있는 장단기 금리 확대 현상이 내년 1월에도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이다"고 설명했다.
경기뿐 아니라 1월 수급 우려도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시장 예상보다 많다는 평가을 받는 국고 30년 입찰이 1월 두번째주(7일)에 있고 MBS입찰도 대기하고 있어 수급 측면으로만 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연초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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