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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거래량 부진 지속…국고10년 선물 40틱 하락 후 횡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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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7일 오전장 내내 횡보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거래량은 3년, 10년 선물 모두 2만계약 수준에 그치고 있다.
같은 시각 국고3년 선물은 5틱하락한 110.49, 10년 선물은 39틱 하락한 130.16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물인 국고19-7(22년12월)은 0.7비피 상승한 1.372, 10년 지표물인 국고29-8(29년12월)은 3.7비피 상승한 1.676%에 매매 중이다. 20년 장기물인 국고19-6(39년9월)은 3.9비피 상승한1.684%다.
시장의 관심 대상인 30년물(국고19-2)은 5.8비피 상승한 1.678%로10년과 스프레드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다. 현재 30년물이 10년물보다 0.4비피높다. 전일의 경우엔 30년이 10년보다 2.8비피 낮았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초장기물스프레드가 10년물 보다 어느 정도 높게 형성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스프레드가 얼마나 벌어질지는 장기물의 주요 매수처인 보험사가 언제 매수를 시작하는 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이 2월까지 이어질 것이고 이는 장기물 수급에 아무래도 부담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안심전환대출 MBS는 총 20조를 발행하나 10년 이상 장기물의 경우에만 공개입찰을 한다. 미매각이 발생하면 대출 은행이 매입하는 구조다. 12월에는 4100억을 입찰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2월까지는 발행물량이 많고, 주식 등 기타 금융시장 환경도 리스크온 분위기일 수 있어 매입시기를 급하게 잡지 않을 것 같다"면서 "2월까지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매도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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