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26일 '2019년 하반기 금융시장 안정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장기금리는 큰 폭의 하락 후 빠르게 반등하는 등 변성성이 크게 확대됐고 주가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등락하는양상이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회사채신용스프레드는 낮은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 등으로 다소 확대됐고 주가수익비율(PER)이 11월말현재 11.70배로 장기평균(9.26배)를 상회하고 있으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1배로 평균(1.08배)로평균을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의 PER와 PBR은 선진국과 신흥시장과 비교해서 낮은 수준이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매매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되었는데 수도권은 9월 들어, 비수도권은 광역시 중심으로 11월부터 였다"면서 "전월세가격은수도권과 비수도권 5대 광역시에서 최근 상승 전환했고 8개도지역도 하락폭이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