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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극심한 거래 부진...외인 시장 참여도 '뚝'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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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4일 극심한 거래부진 속에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1틱 상승한 110.49, 10년 선물은 보합인 130.51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0)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2비피 상승한 1.379%,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2비피 하락한 1.64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09계약순매수, 10년 선물을 192계약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만계약, 10년선물은 1.3만계약에 불과하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외국인의 시장 참여도 활발하지 않아 시장은 멈춰있는 듯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극심한 거래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초장기물이 격월로 발행됨에 따라 부담감을 낮춰 축소된 것으로 보이나 얇은 시장탓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또한 어렵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날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확대거시경제금융 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리 국채시장의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외국인 채권자금의 안정적 유입 및 우리 국채시장의 대외신인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채권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외국인의 동향에 대해서 "요즘 외국인이 10년 미결제를 상당 폭 줄여오면서 매도 미결제로 전환했는데 어제는 매수로 대응하는 상반된 모습이어서 오늘은 어떤 패턴을 보일 지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국내기관 뿐 아니라 외국인도 시장 참여 의지가 없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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