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0.46, 10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30.41을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0)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6비피 상승한 1.383%,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8비피 상승한 1.650%에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20계약순매도, 10년 선물을 124계약 순매수 중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예정된 1월 국채발행계획이 시장 변동성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연초엔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경우가 많아 1월 발행물량을 기재부에서 얼마나 탄력적으로 조절할 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국채발행계획이 나왔는데 예상수준으로 시장에 영향은 없었지만, 실제로 발행이 되는 1월에 시장이 어떻게반응할 지는 그 때가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연말모드가 완연하고, 외국인 이외에 시장을 움직일만한 곳은 없어보여 이들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