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국채발행계획 등 수급 및 장단기 스프레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오전부터 채권시장을 움직일 요인은 아니라는 진단이다.
내년 1월초 미중 무역합의문 서명 예정 및 일본의 다소 완화된 수출규제 등으로 예상된 리스크온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9시 3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0.46, 10년 선물은 8틱 상승한 130.33를 기록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2비피 하락한 1.382, 10년물 국고19-8(29년12월)은 1.9비피 하락한 1.657%에 매매되고 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917계약, 10년 선물을 1,339계약 순매수 중이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지난 주말 주식시장 우호적인이벤트가 있어 리스크 온 상황인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채권시장 내부적으로는 수급 상황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국채발행계획과 내년도를 준비하는 매수세 정도가 이슈이겠지만, 외국인의 동향이 단기적인 움직임을 결정지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