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무역낙관론을 강화하는 발언을 한 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중국과 공식 무역합의 서명을 준비 중’이라는 대목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미 경제를 지탱해온 소비 관련 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온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미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경기방어주들이 힘을 받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13포인트(0.28%) 오른 28,455.0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85포인트(0.49%) 높아진 3,221.22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7.74포인트(0.42%) 상승한 8,924.96에 거래됐다. 8거래일 연속 올랐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2%, 나스닥은 2.1% 각각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S&P500은 1.5% 높아지며 4주째 올랐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0.9%, 유틸리티와 헬스케어주는 0.8%씩 각각 올랐다. 부동산과 필수소비재주도 0.7%씩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블랙베리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13% 급등했다. 반면, 4분기 실적 경고와 정리해고 계획을 밝힌 US스틸은 11% 급락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4% 오른 12.55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면서 무역합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시 주석과 양국 거대한 무역합의를 두고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 중국은 이미 미 농산물 등을 대량 구매하기 시작했다. 공식 무역합의 서명을 준비 중"이라고 적었다. 다만, AFP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문제에 대한) 미국측 간섭이 중국 국익을 저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3분기 미 경제성장률이 당초 추산한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지출 및 기업투자 증가율이 상향 수정됐으나, 재고투자 하향이 이를 상쇄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최종치는 전기비, 연율 2.1%를 기록했다. 2차 집계치 및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2.9%에서 3.2%로 높여졌다. 시장에서는 2.9%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미 소비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되며 예상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PCE는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전월에는 0.3% 늘어난 바 있다. 실질 PCE는 전월대비 0.3% 늘어 예상치 0.2%를 상회했다. 전월 기록은 0.1% 증가였다. 11월 개인소득도 0.5% 증가해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전월 기록은 보합(0.0%)에서 0.1% 증가로 상향됐다.
이번 달 미 소비심리 지표가 당초 집계된 수준보다 소폭 상향됐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2월 미 소비심리지수 최종치는 99.3으로 전월대비 2.5포인트 올랐다. 예상치이자 잠정치 99.2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준이다. 5~10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2%로 잠정치보다 0.1%포인트 하향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하락, 배럴당 60달러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난 탓이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2주째 늘었다는 발표에 유가 낙폭이 한층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74센트(1.21%) 낮아진 배럴당 60.4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40센트(0.60%) 내린 배럴당 66.1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5%, 브렌트유는 1.4%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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