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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내년까지 연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5 18:37

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 개최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사진제공=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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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의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이 오는 2026년까지 추가 연장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는 15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키로 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 및 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 목표치로서, 목표성과급 중 상대성과의 평가기준으로 활용된다. 기금위는 초과수익 창출 필요성과 계속되고 있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서 2022~2026년 5년 누적 목표 초과수익률을 0.248%p으로 의결했다.

기금위에서는 4자 협의체(복지부, 기재부, 국민연금, 한국은행)의 논의 배경과 공동연구 논의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기금위는 앞으로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정책 추진시 기금위의 심의/의결을 받아 추진하도록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기금은 1,400조 원 수준으로 GDP(국내총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국민연금 개혁에 따라 향후 그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거에 만들어졌던 기금운용체계에 대해 재점검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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