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장 막판 보합수준 근처까지 회복….엷은 장 가격낙폭 만회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0 16:06

[채권-마감] 장 막판 보합수준 근처까지 회복….엷은 장 가격낙폭 만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20일 장 막판 전일대비 약보합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했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소폭이나마 확대를 기록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장이 얇고 추가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원점 회귀가 쉽게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10년 국채 금리가 다른 만기구간보다 상대적으로 더 약하게 움직였다. 3년 국채와 20년 국채가 1.4비피 올랐지만 10년 국채는 2.1비피 상승했다.

오전에 시행된 MBS 입찰에서 미매각이 발생했다. 특히 10년은 2,600억원 중 1,200억원만 응찰이 이루어져 장중 장기물 시장 약세를 심화시켰다는 평가다.

스웨덴의 릭스방크가 RP금리를 종전 -0.25%에서 +0.25로 인상했고 일본 10년물 금리도 플러스 전환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우리 시장에 직접적인 시그널을 주는 요인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물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4비피 상승한 1.394%, 10년물 지표인 국고19-8은 2.1비피 상승한1.676%에 거래됐다.

20년물 국고지표인 국고19-6(39년9월)은 1.4비피 상승한1.662%, 30년 국고지표인 국고19-2(49년3월)은 2.0비피 상승한1.640%를 기록했다.

국채3년 선물은 보합인 110.43, 10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30.25에 장을마감했다.

외국인 국채3년 선물을 3,746계약, 10년 선물을 4,208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이날 3년 선물을 4,613계약 순매수했다.

KOSPI는 0.35% 상승한 2,204.26로 강보합 마감했다.

■ 수급과 스프레드

시장의 관심은 이제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2020년 국고채발행계획으로 쏠리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제1회국채발행전략 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장기물 물량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실제 물량과 발행방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강한 사자나 팔자가 나오기 힘든 연말이라 관망을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빠질 때 보험사들은 RBC하고 ALM 관리 때문에 장기물을 사야하는 반면에 금리 상승기에는 급하게 살 유인이 약해지기 때문에 보험사의 장기물 수익률 지지는 다소 느슨해진다”면서 장기물 공급 많아지는 내년에는 스프레드 확대가 어렵지 않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증권사의 관계자는 “오늘 MBS 미매각과 장중 금리 상승 및 글로벌 금리 추종에 따른 시장 약세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내년 수급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분기 영업익 157억원…"고객 기반 지속 확대"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국내외 주식 거래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주식 거래대금 감소 여파…분기 실적 주춤카카오페이는 3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2026년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60%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지만, 3분기에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서비스 다변화에 힘입어 고객 기반과 2 포스코퓨처엠, 이자보상배율 1.03배...공모채 1000억 투심 향방은?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엄기천)이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4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일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액은 최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증액도 가능하다.공모희망금리는 개별민평 평균에 ±0.30%p를 적용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곳이 공동으로 맡았다.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 모두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 신용도보다 한 노치 높은 등급을 받았다.조달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