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에 대한 티저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UAM은 개인 항공기 가운데 하나다. 수직이착률이 가능해 도심에서 이동효율성을 높였다. 도시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UAM은 현대차의 미래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다. 현대차는 지난 9월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PBV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약자다. 현대차는 개인화 설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을 선보인다.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탑승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그리고 UAM·PBV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전역에 환승거점(허브)를 배치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도시의 모습이다.
현대차는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내년 1월6일 CES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