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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조용한 출발.....좁은 범위에서 등락 이어질 듯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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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8일 국채시장은 조용한 출발을 했다. 새로운 재료도 없지만 운용할 여유도 작아지는 연말 분위기다.

전날엔 금통위 회의록이 발표됐다. 실질적으로 2명의 금통위원이 소수의견이나 12.16 부동산 대책 및 FOMC의 2020년 금리동결전망 등으로 강세 분위기를 이끌지는 못하고 있다.

어제 한은 기자간담회에서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

당초 20일로 발표하려다가 23일로 연기된 2020년 국채발행계획에 대해선 50년물 정례화 이슈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린다.

오늘도 장단기 스프레드는 여전히 등락을 반복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시 1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상승한 110.48에, 10년 선물은 3틱 떨어진 130.78에 거래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다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4비피 하락한 1.360%에,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1비피 하락한 1.60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은 85계약 순매수이고 외국인은 48계약 순매도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연말이라 은행, 증권 등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북클로징했고 일부 투기적 매매를 하는 증권사와 운용사가 외국인을 상대하는 장"이라며 연말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움직임에 비하면 우리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강하다"면서 "하지만 쉽게 매수도 따라 붙기 힘든 장이라 횡보장세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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