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ISC는 17일 고려대에서 포스코, 동국제강, TCC스틸, 비철금속협회, 세라믹연합회,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내화 등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 관련 기업 및 단체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재료ISC가 고려대 현장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모습/사진=한국철강협회
이미지 확대보기행사 후 고려대가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을 이용하여 학생과 시민이 직접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공간인 X–garage를 방문하였다.
회의에서는 재료산업 인력현황보고서 및 분기별 이슈리포트 발간, 시멘트 인력현황 조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속분야 NCS 분류체계 개선, 타이타늄 온라인 강좌 개발 등 2020년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2019년에 수행한 빅데이터 기반 채용 정보 분석 시스템에 대한 시연도 있었다.
재료ISC는 지난해 재료산업 인력현황보고서, 알루미늄 인력현황보고서, 철강기초과정 온라인 개발, 세라믹 분야 국가직무능력 표준 분류체계 개선, 찾아가는 퇴직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재료업계 인적자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는 재료ISC는 2015년 4월에 구성되었으며, 산업계 주도의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하여 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산업의 협회, 단체, 기업이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