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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플러스펀딩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 출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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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6 13:33 최종수정 : 2019-12-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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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플러스펀딩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 출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P2P금융사 리딩플러스펀딩은 서울, 수도권 소재의 아파트 등 NPL(Non Performing Loan) 물건에 투자하는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리딩플러스펀딩 홈페이지에서 오픈한 이번 상품의 모집금액은 2억3000만원이며 투자 수익률은 연 13%, 만기는 6개월이다. NPL은 금융권에서 개인 또는 법인에 부동산 등을 담보로 대출을 해줬는데 채무자가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해 대출금을 상환하기 힘들어진 채권을 말한다.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은 이러한 부동산 NPL 물건의 경매 또는 공매를 신청한 법인에 해당 부동산 물건을 담보로 투자금을 빌려주고 낙찰대금으로 상환을 받는다. 리딩플러스펀딩이 처음으로 내놓는 부동산 NPL 관련 상품이다.

이번 상품의 부동산 물건은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준공된 지 2년 미만의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여 입지가 우수하고 주변 오피스텔의 경매 평균 낙찰가율(82%)에 비해 담보비율도 62%로 크게 낮은데다 질권자 우선배당을 통해 대출 원리금을 법원으로부터 직접 받는 구조로 투자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학형 리딩플러스펀딩 대표는 “’부동산 NPL 유동화’ 상품은 서울, 수도권 소재의 부동산 NPL 물건만을 대상으로 하며 배당금담보 방식으로 상환을 받기 때문에 수익 대비 상환 안전성도 높은 상품”이라며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부동산 NPL 상품에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낙찰률은 높지만 담보비율은 낮은 물건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상품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딩플러스펀딩은 지난해 6월 기업금융(IB)전문 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의 계열사로 편입된, 업계 유일의 제도권 금융회사 계열 P2P금융사로 평균수익률 연 12.2%, 연체율 0%(12월13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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