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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스프레드 보다는 롤오버에 집중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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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중립적인 FOMC가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한 가운데 채권시장은 12일 롤오버에 집중하며 횡보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전일비 1틱 상승한 110.45, 국고10년 선물은 8틱 상승한 130.89를 기록 중이다.

10년물까지의 금리가 전일비 하락했으나 20~30년 금리는 올라 소폭 장단기 스프레드는 벌어졌다.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4bp 하락한 1.378%,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0.7bp 하락한 1.614%, 20년 지표인 국고19-6은 0.5bp 상승한 1.57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91계약순매도, 10년 선물은 761계약 매수 중이다.

국채 선물시장에서는 롤오버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채3년 선물은 2시 현재 93,996계약, 10년 선물은 34,685계약 롤오버됐다.

롤오버는 3년 선물이 -0.04/-0.05, 10년 선물이 0.06/0.05에 호가되고 있다.

12시에 발표된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외인의 주식 대량 매수와 맞물려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채권시장은 별 영향 받지 않고 있다.

2시 현재 KOSPI는 1.44% 상승한 2,135.91를 기록 중이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스프레드 매매나 투기적 수요보다는 차분하게 롤오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미중 무역합의 이후 다음 주엔 국채발행계획 등 수급 상황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예상했으며 대외건전성 양호하여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올 해 두 차례 금리인하는 가계∙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도체 수출은 내년 중반부터 회복을 예상했으며 근원물가는 내내 낮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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