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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전영삼 부사장 확정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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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1 17:50 최종수정 : 2019-12-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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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은캐피탈

사진 = 산은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KDB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로 전영삼 산은캐피탈 부사장(57·사진)이 선임됐다.

11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지난 10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다. 그의 임기는 2020년 1월 3일부터이며 2022년 2월 10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한다.

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산업은행 발행시장실장,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에 올랐다.

산은캐피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 부사장을 추천하면서 "산업은행에서 30년간 재임하며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우수한 업무역량을 보유한 금융전문가로,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며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기획·재무·리스크를 담당하는 주요업무책임자와 신용위원회 위원장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여신금융업 동향 및 당사 업무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경영능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총에서는 김정학 산은캐피탈 사외이사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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