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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미중 무역협상 우려로 하루 만에 강세 반전..10년선물 90틱 급등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4 15:57

[채권-마감] 미중 무역협상 우려로 하루 만에 강세 반전..10년선물 90틱 급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4일 채권시장은 대외변수 영향으로 강세 마감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발언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국채(선물)시장은 전일 가격 하락 분을 모두 뛰어넘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통안 2년 2.2조 입찰에선 3.78조원이 응찰해 1.4%로 낙찰됐으나 신규물건이라는 프리미엄에 비해 기대보다 약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국고3년 선물은 18틱 상승한 110.42, 10년 선물은 90틱 상승한 130.68에 마감했다.

코스콤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3(22년6월 만기)는 5.5bp 하락한 1.407%, 10년 지표인 국고19-4(29년6월)는 7.7bp 하락한 1.660%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698계약, 10년 선물을 1,764계약을 순매수했다.

KOSPI는 0.73% 하락 마감하며 오전 초반 약세를 다소 만회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10년 지표금리는 일본은 1.7bp하락한 0.2706%, 미국은 0.68bp 상승한 1.7216%, 호주는 13.34bp가 하락한 1.0635%를 보였다.

■ 대외변수에 한치앞 가늠 어려워

전일은 호주 금리 동결 관련 뉴스가 시장 약세를 만들고 오늘은 트럼프의 대중 무역합의 관련 소식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했다.

장 초반 강세로 급등한 채권가격은 다소 완화되는 보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추가매수가 나오면 분위기는 다시 강세로 바뀌었다.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기관 관련자들은 최근 시장의 움직임이 예측하기 어려운 대외변수에 의존하고 있어 단기대응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증권사의 모 중개인은 "손바닥 뒤집듯하는 트럼프의 발언이 언제 나올지 모르고, 절대금리 자체도 낮아 선뜻 매수를 따라 가기에는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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