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외부적인 요인이라는 점과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학습효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강세 분위기 이어가기 보다는 시장 여건을 다시 되돌아 보는 중이다.
통안채 2년 2.2조 입찰은 3.78조 응찰에 1.4%(부분 40~100%)로 낙찰됐다.
11시 현재 국고 3년 선물(KBFA020)은 10틱 상승한 110.34, 10년 선물(KXFA020)은 57틱 상승한 130.35로 개장 직후 상승분을 다소 반납했다.
외국인은 국고 3년 선물은 12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441계약 순매수하며 단기와 장기에 대해 상반된 포지션을 보였다.
코스콤CHECK(3100)화면에서 3년 지표물인 국고19-3(22년 6월)는 2.8bp 하락한 1.434%, 10년 지표물인 국고19-4(29년6월)은 5.0bp 하락한 1.687%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금일 통안채 입찰은 신규물이라는 프리미엄과 외국인이 많이 매수하던 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1.4% 낙찰은 다소 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중개인은 "트럼프 발언은 지속적 재료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후에 추가 강세 흐름이 나타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