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ICE신평 “현대·HDC현산·GS건설, 내년에도 주택이 관건”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3 15:14

주요 건설사, 주택 의존도 상승 전망

NICE신용평가는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저성장과 저금리 : 2020년 새로운 환경의 시작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NICE신용평가는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저성장과 저금리 : 2020년 새로운 환경의 시작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의 내년 전망을 좌우하는 요소가 ‘주택’이라고 꼽았다. 규제 강화, 업황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주택 부분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영복 나신평 기업평가본부장은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저성장과 저금리 : 2020년 새로운 환경의 시작인가?’ 세미나에서 건설사, 부동산신탁사 등이 내년에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저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안 본부장은 “정부 규제 강화,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 저하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건설업과 관련된 전방적인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건설사들의 주택 사업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 본부장은 “주요 건설사의 건축·주택 부문 이익의존도는 매우 높다”며 “최근까지 우수한 분양 실적을 고려할 때 내년 매출과 영업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수주잔고 규모와 국내 주택 분양·입주 실적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 것이 건설사별 실적 하락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건설사별로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주택 부문에서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모두 내년에 우수한 분양 실적을 기록하고, 재무 건전성도 양호하다고 내다봤다. 주택에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일 경우 양호한 실적을 보인다는 예측이다.

안 본부장은 “현대건설과 GS건설의 경우 분양과 입주 실적, 해외공사 수주실적과 원가율 추이가 내년도 실적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주택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등 수익성 저하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단일 신약’ 뛰어넘은 SK바이오팜…최윤정이 이끈 1.5조 결실 에스케이바이오팜(SK바이오팜)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단일 신약 의존에서 벗어나 외부 유망 기술을 적극 도입,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 이 같은 과감한 체질 변화와 전사 중장기 성장 전략의 중심에는 SK그룹 바이오 사업의 키를 잡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이 서 있다.전문성 갖춘 최윤정 본부장…중장기 전략 총괄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이를 전면 지휘하는 최윤정 전략본부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1989년생인 최 본부장 2 ‘외형 합격’ CJ대한통운, 수익성 ‘고심’…신영수 대표, 연임 향방은 [CEO 임기보고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임 기간의 경영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다. [CEO 임기보고서]는 CEO가 추진한 주요 전략과 경영 판단이 기업의 실적과 사업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CJ대한통운을 이끌고 있는 신영수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쿠팡과 C커머스 등 국내외 이커머스의 공세 속에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형을 꾸준히 늘려왔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감소, 수익성 방어에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덩치 키웠지만 실속이 없다2 3 치킨 시켜 먹다 옷·신발 산다…배민, ‘쇼핑의 민족’으로 진화 오후에 친구들과 러닝을 하기로 한 A 씨. 하지만 전날 빗속에서 달린 탓에 러닝화가 여전히 젖어 있었다. 급하게 새 러닝화가 필요해진 A 씨는 배달의민족 앱을 켰다. 이제 배민에서도 신발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슈즈 멀티숍 ‘슈마커’에서 원하는 신발을 주문하면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배달받을 수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음식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쇼핑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배민 장보기·쇼핑에 패션·뷰티·잡화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키며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킨과 피자를 주문하던 앱에서 옷과 신발, 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