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강원도 고성에 큰 산불이 났던 지난 4월, 지역민과 가장 밀접한 매체인 지역채널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지역 곳곳에 빠르고 정확하게 알렸다.
고성 산불 당시 방송사 중 가장 빠르게 특보 체제로 전환해 46시간 동안 재난방송을 이어갔다.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피 요령과 향후 대책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급히 대피한 지역 이재민들도 재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한 재난방송도 진행했다.
△노지영 CJ헬로 강원방송 기자가 고성 산불 현장에서 재난 상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있다/사진=CJ헬로
이미지 확대보기CJ헬로는 사회공헌캠프를 기반으로 이재민 대피소에 봉사 부스를 열고, 직접적 구호 혜택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KIT’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채널, ARS, 네이버 해피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해 약 18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CJ헬로 임직원들이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함께 구호물품을 분류하는 모습/사진=CJ헬로
이미지 확대보기윤용 CJ헬로 사업협력실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방송이 재난 상황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업자로서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헬로 관계자가 안전문화대상 수상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윤용 CJ헬로 사업협력실장 부사장, 이은애 CJ헬로 CSV경영팀 대리/사진=CJ헬로
이미지 확대보기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