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헬로, 3분기 영업익 40억 전년비 80.5% 감소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11-07 16:32

경쟁심화 가입자 감소, 렌탈 대손충당금 일시적 비용 증가 악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CJ헬로가 3분기 매출 2734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43억 원으로 8.1%, 영업익은 165억 원으로 80.5% 줄어든 수치다.

●CJ헬로의 2018년 3분기, 2019년 2분기(전년 동기, 직전 분기)와 2019년 3분기 영업익 지표/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CJ헬로의 2018년 3분기, 2019년 2분기(전년 동기, 직전 분기)와 2019년 3분기 영업익 지표/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CJ헬로는 경쟁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 지상파 CPS와 렌탈 대손충당금 일시적 비용 증가의 복합적 작용은 실적 악화 원인으로 꼽았다.

케이블TV 가입자는 4184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18000명이 감소했다.

●CJ헬로의 2018년 3분기, 2019년 2분기 케이블TV, 디지털TV, MVNO 가입자 수치/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CJ헬로의 2018년 3분기, 2019년 2분기 케이블TV, 디지털TV, MVNO 가입자 수치/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디지털가입률은 65.5%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지켜냈고 가입자는 274만 명이다.

MVNO 가입자는 734천 명, LTE가입자 수는 529천 명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LTE가입률은 72.1%로 최고점을 갱신했다.

케이블TV ARPU(Average Revenue Per Unit, 가입자당평균매출액)7353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원 올랐다.

●CJ헬로의 전분기 대비 케이블TV, 디지털TV, MVNO ARPU 인포그래픽/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CJ헬로의 전분기 대비 케이블TV, 디지털TV, MVNO ARPU 인포그래픽/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디지털 ARPUVOD매출의 기여로 전 분기 대비 38원 증가한 9,617원을 나타냈다. MVNO ARPU2만 2906원이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며 결합 시너지가 즉각적으로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펀더멘털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