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 유어 드림'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라는 재능 기부 활동에서 시작했다. 메이크업과 헤어 분야 진로 멘토링을 통해 미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외 계층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2019년부터는 사업명을 '밋 유어 드림'으로 변경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꿈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비했다. 기존 지원 분야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마케터, 디자이너, 연구원을 꿈꾸는 청소년 대상까지 영역을 확대해 진로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미용사회도제센터(뷰티산업연구소) 등 전문성 있는 외부 기관과 협업을 통해 협력적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 등과 추가 협업을 통해 진로 멘토링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약속 '20 by 20'을 발표했다. '20 by 20'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20만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약속으로 '밋 유어 드림' 역시 이 약속을 위한 대표적인 활동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