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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주주 전원 동의로 상환전환우선주 전량 전환우선주 전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4 09:36

자본안정성 강화

토스, 주주 전원 동의로 상환전환우선주 전량 전환우선주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토스 주주가 전원 동의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전환우선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주 전원의 동의를 얻어 기존에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량을 전환우선주(CPS)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제3 인터넷전문은행과 증권사 설립 추진 등을 위해 대주주로서의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주식 전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는 일정 조건 하에서 투자자가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종류 주식이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주주 전원이 상환권이 없는 전량 전환우선주(CPS)로 변경됐다. 전환우선주는 K-GAAP(일반회계기준) 뿐만 아니라 IFRS(국제회계기준) 상에서도 자본으로 인식된다.

이번 주식 전환으로 기존 투자자들은 상환권이 사라지고, 향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만 부여된 전환우선주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주요 주주인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클라이너퍼킨스, 페이팔, 세콰이어차이나 등은 세계적인 핀테크사 및 인터넷은행의 주요 투자사로서, 이번 결정을 통해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토스의 은행 및 증권사업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의 모든 주주는 토스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오랫동안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해왔으며, 모든 투자자가 다른 조건 없이 상환권을 포기하는 과감한 결정을 한 것 역시 큰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이를 통해, 자본안정성에 대한 이슈를 일단락하고, 토스가 금융 혁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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