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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로디에르 하원의원, 한국블록체인협회 방문해 협력 논의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6 18:41

▲로르 드 라 로디에르(왼쪽) 프랑스 하원의원이 5일 오전 한국블록체인협회를 방문해 오갑수 회장과 환담을 갖고 양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한국블록체인협회

▲로르 드 라 로디에르(왼쪽) 프랑스 하원의원이 5일 오전 한국블록체인협회를 방문해 오갑수 회장과 환담을 갖고 양국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프랑스 국회 로르 드 라 로디에르(Laure de La Raudière) 하원의원이 5일 오전 협회를 방문해 오갑수 회장을 만나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친화 국가로 평가된다. 지난 5월 22일 통과된 ‘기업 성장 및 변화를 위한 법안(Loi PACTE)’에는 초기 코인 제공(ICO)에 의한 자금조달의 투명성 확보방안과 디지털자산 서비스제공자(DASP)에 대한 규제가 포함됐다.

로디에르 의원은 블록체인 산업에 긍정적인 정치인으로 꼽힌다. 프랑스텔레콤에서 경력을 시작한 IT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동료인 장 미셸 미스(Jean-Michel Mis) 의원과 함께 프랑스 블록체인 개발과 도입을 위한 20가지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에 5억 유로의 투자를 주장했다.

로디에르 의원은 “1990년대 인터넷이 보급될 당시 프랑스는 혁신적인 변화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 “블록체인에서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다른 국가들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정보공유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갑수 회장은 “범국가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혁신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여 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용을 통해 블록체인, 가상자산의 제도화를 이루어낸 프랑스 사례에는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이 분야에 있어 지속해서 소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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