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캠페인 수익금 전액과 현대백화점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하게 기부한 기금 모두를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식물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을 방문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365 리사이클 캠페인' 부스에 기부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기부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각 점포별로 매월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도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마련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