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인류를 향한 진보’ 브랜드 비전 담은 캠페인 영상 눈길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19-11-05 09:38

정의선 부회장 “우리 서비스와 제품은 사람을 위한 것”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Because of You’ 네덜란드·미국·중국·한국(시계방향) 에피소드.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Because of You’ 네덜란드·미국·중국·한국(시계방향) 에피소드. /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브랜드 비전을 담은 현대자동차의 신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5일 ‘Because of You’라는 테마로 미국·중국·한국·네덜란드 등 각기 다른 국가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신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4개의 영상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는 오직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영상에는 미래 기술로 사람들의 시간이 더욱 가치 있게 되는 순간이 소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의미의 고객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비전을 반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타운홀 미팅을 열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제품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며, 최근 그룹 브랜드 비전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로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덜란드 에피소드에서는 아침 출근시간 교통체증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전동스쿠터로 유유히 빠져 나가는 여성 스타트업 CEO와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주행 넥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 에피소드는 사람이 아닌 자율주행 넥쏘와 함께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기는 패러글라이더를 담아냈고, 한국 에피소드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H-MEX’로 장애를 극복하고 경기에 임하는 장애인 양궁 선수를 담아냈다.

중국 에피소드는 수소전기차 배터리로 밝혀진 운동장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연습하는 축구 꿈나무를 담아내며, 서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이 기술로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경험으로 바뀌는 순간을 포착해 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서 이동(Mobility)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주고,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임을 전달한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라스트모바일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기술력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웨어러블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도와줄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사람을 위한 미래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Re:Style)’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서 모든 사람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고객의 모든 시간을 가치 있고 소중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을 향해 지속적으로 진보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