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 18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GSMA)’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부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사진=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은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제조, 공공, 건설, 서비스 전 분야에서 300사 이상의 우수기업 및 단체를 배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부문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 도입 및 실천을 통해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에게 시상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까지 지속가능경영대상을 다섯 번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갖추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창고형 할인점과 대형마트의 장점만을 모은 신개념 유통 모델 ‘홈플러스 스페셜’을 통해 1인가구부터 대용량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늘어난 매출로 협력사 이익까지 증대시키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만든 것이 긍정적인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홈플러스는 ‘나누는 것이 플러스’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 환경, 나눔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게 생필품이 담긴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들 수 있다. 또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0여 명의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수술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선정으로 인해 차별화된 홈플러스만의 전략과 올바른 기업이 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 모두를 만족시키고 사회적으로도 도리를 다해 모든 임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