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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 상승…美원유재고 감소 + OPEC 추가감산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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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5% 상승, 배럴당 56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의 예상 밖 감소 재료가 지속한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 추가 감산 기대가 여전히 호재로 반영됐다.

뉴욕상업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6센트(0.46%) 높아진 배럴당 56.2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0센트(0.82%) 오른 배럴당 61.67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4억3320만배럴로 169만9000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30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310만7000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223만8000배럴 감소였다. 정제유 재고는 271만5000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72만3000배럴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OPEC+는 오는 12월 회의에서 감산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수요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OPEC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다만, 이라크와 나이지리아가 감산협약 예외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먼저 감산 이행률을 높이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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