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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국가대표가?’ 박주호·이근호 등 울산현대 선수들, 현대오일뱅크 주유원으로 등장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19-10-23 16:13

브랜드 노출로 인한 광고 효과 연간 400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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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현대 소속의 김승규·박주호·이근호·김보경 선수(왼쪽부터). /사진=현대오일뱅크

△ 울산현대 소속의 김승규·박주호·이근호·김보경 선수(왼쪽부터). /사진=현대오일뱅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울산 한 주유소에 ‘슈퍼맨’ 박주호 선수와 국가대표 겸 울산현대 소속 김보경·김승규·이근호 선수가 주유원으로 등장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3일 울산 동구에 소재한 울산셀프 주유소에서 울산현대축구단을 대표하는 박주호·이근호·김보경·김승규 선수가 일일 주유원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셀프주유소에서 차량에 직접 주유를 해주고, 세차 차량 물기를 닦아주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주유소는 이미 행사 시작 전부터 선수들을 보기 위해 방문한 팬들로 가득 찼으며, 선수들은 쉴새 없이 쏟아지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사진 촬영에 성공한 한 팬은 “이제부터 울산현대 뿐만 아니라 현대오일뱅크도 응원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를 출시했으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현대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올 시즌에는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피 말리는 선두경쟁을 펼치면서 노출효과가 극대화됐다”며 “브랜드 노출로 인한 광고 효과가 연간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 출연과 국가대표 선발로 소속 선수들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고무적이다”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축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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