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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윤제균·최동훈 등 거장 감독들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1 13:43

문화소외계층 위해 자막과 화면 해설 포함

△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 최동훈 감독, 민규동 감독, 남익현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이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강형철 감독, 장항준 감독(왼쪽부터)

△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 최동훈 감독, 민규동 감독, 남익현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이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강형철 감독, 장항준 감독(왼쪽부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국제시장’의 윤제균, ‘암살’의 최동훈 감독 등 한국 영화 거장들과 손잡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에 나섰다.

1%나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서울 중구 현대오일뱅크 사무소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조인식’을 1일 가졌다.

1%나눔재단과 영화감독조합은 올해 말까지 두 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작하고 내년에도 2~3편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초고령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영화 제작이 완료되면 무료 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며, 초고령층과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고 장애인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부터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영화 감독들은 연출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상영회에서 일일 해설사로 나서 관객들에게 작품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도 들려줄 계획이다.

남익현 1%나눔재단 이사장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영화 촬영 현장 견학과 영화 시사회 관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문화소외계층도 신체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영화가 주는 감동과 재미를 공유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창작의 자유와 권익보호를 위해 2005년 박찬욱, 류승완 감독이 주도해 결성한 단체로 현재 대표는 윤제균, 민규동 감독이며 조합원 수는 300명에 달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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