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대외여건 보면 먼저 세계경제는 성장세 둔화가 지속됨 주요국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 유지하고있으나 유로와 일본 중국은 세계교역 둔화에따른 수출과 투자 부진으로 성장세가 약화됐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무역분쟁 전개상황과 주요국 지표에 영향받으면서 장기 시장금리와 주가가 큰폭 등락했다.
국내실물경제도 성장세둔화 이어짐 투자부진 지속된 가운데 소비 약화 수출도 큰폭의 감소 앞으로 국내경제 성장흐름은 글로벌 무역분쟁 지속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전망치 경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당분간 0%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내년엔 공급측면 하방압력 낮아지면서 1%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시장에서는 장기시장금리와 주가는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 가계대출은 9월들어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규모가 다소 축소됐다. 주택가격은 수도권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늘 금통위는 향후 성장흐름이 기존의 전망경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요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약화된 것을 고려하여 기준금리 인하 결정 앞으로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 지원하기 위해 완화기조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주요대외리스크 요인 전개상황과 그것이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경향 가계부채와 금융안정 상황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 효과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오늘 금리인하 결정은 이일형 위원과 임지원 위원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